STEP 4: 캐릭터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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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출물 (v1)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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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 캐릭터/인물 설계

1. 인물 프로필 (주요 인물)

김만석 (72세) — 우체부 출신 아버지

외형/인상 (내레이터 한줄 묘사)

  • 나이/체형: 72세, 평생 오토바이를 타서 등이 굽고 무릎이 휜 체형.
  • 인상적 신체 특징: "생강 뿌리처럼 굵게 튀어나온 손가락 마디." (VO에서 편지와 약봉지를 쥘 때 반복 묘사)
  • 첫 등장 묘사: "비에 젖은 우비에서 뚝뚝 물이 떨어지는데, 그 굵은 손마디로 젖지 않은 청첩장을 소중히 닦고 있습니다."

성격/기질

  • 핵심 성격: [무뚝뚝함] + [미련함] (자식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전형적인 한국 아버지)
  • 평소 행동: 기분 좋으면 헛기침을 하고, 아프면 미간을 찌푸리며 먼 산을 본다.
  • 약점/결함: [거짓말]. 가족에게 짐이 되기 싫어 고통을 숨기는 것이 오히려 나중에 가족의 가슴을 찢어놓음.
  • 남들은 모르는 습관: 매일 저녁 6시, 오토바이 시동을 끄기 전 대문 앞 우체통을 3초간 응시한다 (아들 편지 확인).

말투/사투리

  • 사투리: 경상도 (무뚝뚝한 부성애 표현에 적합)
  • 강도: (어휘와 어미 사용, 시청자 이해 가능 수준)
  • 말투 특징: 말끝을 흐리거나 단답형. "~다" 대신 "~데이", "~꼬" 사용.
  • 대사 샘플:
    • 평상시: "밥 무라. 내는 속이 더부룩해가 생각 없다." (거짓말 1)
    • 감정 고조 시 (결혼식장): "수진아... 아빠가... 억수로 미안타. 니 이래 이쁜데..."

청각적 식별자

  • 호칭: 내레이터는 "만석 씨" 또는 "아버지". 딸은 "아빠".
  • 입버릇: "개안타(괜찮다)." (고통스러울 때마다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말)
  • 음성 톤: 쇠를 긁는 듯 거칠지만, 딸에게 말할 때는 억지로 힘을 준 목소리.

생활 디테일

  • 직업 흔적: 오른쪽 어깨가 왼쪽보다 낮다 (30년 우편배달 가방 무게 때문).
  • 경제 행동: 딸이 준 용돈은 빳빳한 새 지폐 그대로 장롱 깊숙한 곳 깡통에 모아둠.
  • 일상 장면: 돋보기를 쓰고 깨알 같은 약봉지 뒤의 부작용 설명을 읽다가, 딸이 오면 신문지로 덮는다.

소개 방식

  • 등장 Beat: Beat 1 (Cold Open)
  • 소개 기법: [진단서의 떨림] + [무심한 척하는 목소리]로 속마음과 겉모습의 괴리 표현.

감정 아크

  • 시작: [고립] (비밀을 혼자 감당)
  • 전환점: Beat 7 (결혼식 당일 아침) — 딸의 새 구두에 발을 넣으며 [결단] (죽어도 식장은 들어간다)
  • 끝: [해방] (딸의 손을 놓아주며 짐을 내려놓음)

김수진 (32세) — 딸 (예비 신부)

외형/인상 (내레이터 한줄 묘사)

  • 나이/체형: 32세, 아버지를 닮아 눈매가 선하지만 결혼 준비로 조금 야윈 얼굴.
  • 인상적 신체 특징: "아버지의 거친 손을 잡을 때마다 움찔거리는 하얀 손."
  • 첫 등장 묘사: "아버지의 굽은 등 뒤에서 흰머리를 뽑아주며 재잘거리는 모습이 영락없는 막내딸입니다."

성격/기질

  • 핵심 성격: [다정함] + [눈치 없음] (아버지의 연기에 완벽히 속음)
  • 평소 행동: 아빠가 "개안타" 하면 정말 괜찮은 줄 알고 안도함.
  • 약점/결함: [믿음]. 아버지는 강한 사람이라는 믿음 때문에 병세를 의심하지 못함.

말투/사투리

  • 사투리: 표준어 (서울 생활 10년 차, 아버지와 대비)
  • 강도: 없음
  • 대사 샘플:
    • 평상시: "아빠, 또 체했어? 내가 매실액 타 올게."
    • 감정 고조 시 (오열): "거짓말쟁이... 소화제라며! 이거 마약 진통제잖아!"

청각적 식별자

  • 호칭: 내레이터는 "수진 씨" 또는 "딸".
  • 입버릇: "아빠, 나 시집가면 혼자 어떡해?"
  • 음성 톤: 맑고 약간 높은 톤 (아버지의 낮은 톤과 청각적 대비).

2. 배경 설정 (시대 + 공간)

2-1. 시대 설정

  • 시대: 2024년 현재 (하지만 아버지의 집은 시간이 멈춘 듯함)
  • 키워드: 스마트폰 시대의 손편지, 고령화 사회, 1인 가구의 고독.
  • 경제 단위: 아버지 연금으로 근근이 생활, 자식 결혼 자금 마련이 평생 숙제.

2-2. 주요 공간

A. 아버지의 오래된 주택 (안방 & 현관)

  • 위치: 지방 소도시 변두리, 골목 끝집.
  • 감각 묘사:
    • 시각: 현관에 놓인 짝이 안 맞는 슬리퍼, 달력 뒷장에 크게 써놓은 딸 결혼 날짜.
    • 청각: 낡은 괘종시계 소리(똑-딱-), 밤마다 들리는 아버지의 억눌린 신음.
    • 후각: 파스 냄새와 묵은 장롱 냄새가 섞인 텁텁한 공기.
  • 공간의 의미: 아들이 돌아올까 봐 이사도 못 가고, 수리도 하지 않은 채 멈춰버린 아버지의 기다림.

B. 결혼식장 (버진 로드)

  • 위치: 화려한 도심 웨딩홀.
  • 감각 묘사:
    • 시각: 눈이 부시게 하얀 조명 (아버지의 흐려지는 시야와 대비).
    • 청각: 웅장한 결혼 행진곡 vs 아버지 귀에만 들리는 이명 소리(삐-).
    • 촉각: 식은땀으로 축축해진 아버지의 손바닥 vs 딸의 따뜻한 손.
  • 공간의 의미: 아버지의 마지막 미션이 수행되는 전장(戰場).

3. 인물 관계 맵

[김만석 (父)] ──── 사랑/거짓말 ──── [김수진 (딸)]
     │ (기다림/그리움)                  │ (원망/안타까움)
     └──────── [김철수 (아들/부재)] ──────┘
                 (대사 없음, 편지로만 존재)
  • 대본 표현:
    • 만석 → 수진: "내 마지막 자존심."
    • 수진 → 만석: "아픈 손가락 같은 아빠."
    • 만석 → 철수: "돌아오지 않는 답장."

4. 인물 음성 대비 전략

인물 성별/나이 말투/사투리 톤/속도 역할
김만석 남/70대 경상도 사투리 낮고 느림, 쇳소리 감정의 깊이, 인내
김수진 여/30대 서울 표준어 높고 맑음, 빠름 현실감, 안타까움 유발
의사 남/40대 사무적 표준어 건조하고 빠름 냉혹한 현실(빌런 역할)

5. 빌런(상황) 3단 악행 설계

빌런: '위암 통증' (의인화)

단계 유형 구체적 행위 Beat
1단 경고 밥 먹을 때 숟가락을 떨어뜨리게 만듦. (일상 방해) B3
2단 고립 딸과 대화 중 급습하여 방으로 숨어들게 만듦. (소통 단절) B5
3단 파괴 가장 중요한 순간(신부 입장), 다리의 힘을 풀리게 하고 시야를 뺏음. B8

6. 관통 물건 - 캐릭터 연결

인물 관통 물건 연결 방식 감정 변화
김만석 낡은 구두 10년 전 아들이 "첫 월급 타면 바꿔줄게" 했던 구두. 뒤축이 다 무너져도 버리지 못함. 기다림 → 체념 → 유품
김수진 반짝이는 새 구두 아빠를 위해 사 온 결혼식용 구두. 하지만 아버지의 퉁퉁 부은 발(병세)에는 들어가지 않음. 효도 → 고통 → 죄책감

[물건 프레임 연출]

  • Beat 7: 아버지는 딸이 실망할까 봐, 터질 듯 부은 발을 새 구두에 억지로 구겨 넣으며 **"야아, 아주 맞춤이네. 편하다!"**라고 거짓말함. (물리적 고통 + 정신적 사랑)

7. 서사 모티프 연결

인물 연결 모티프 연결 방식
김만석 "체했나 봐" 처음엔 가벼운 핑계로 시작했으나, 나중엔 피를 토하면서도 딸을 안심시키는 처절한 거짓말이 됨.
김만석 어깨 과거 딸을 무등 태우던 '태산 같은 어깨' → 현재 양복이 헐렁하게 남는 '종이 같은 어깨'.

8. 품질 검증 체크

  • 시니어 공감: 자식에게 짐 되기 싫어하는 부모 마음 + 경상도 아버지의 투박한 정서 반영.
  • 사투리: 김만석에게만 부여하여 캐릭터 성격(고집, 무뚝뚝함) 강화 및 딸과의 청각적 대비 명확화.
  • 입체성: 아버지를 단순히 희생하는 존재가 아니라, '미련하게 참아서 딸을 더 슬프게 만드는' 결함 있는 인물로 묘사.
  • Show Don't Tell: "아팠다" 대신 "식은땀에 젖은 셔츠", "그리웠다" 대신 "우체통을 보는 시선"으로 설계.

스텝 재실행

현재 v1 → v2으로 재생성합니다. 이전 버전은 이력에 보존됩니다.